시로마 미루
白間美瑠 3/11 21:18
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4년이 지났습니다.
작년은 이와테현의 미야코시에 방문했고
올해는 미야기현의 미나미산리쿠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
미나미산리쿠쵸의 시즈가와 중학교 무대에서
힘 가득 춤추고 노래했어요!!
작은 아이들부터 나이많은 분들까지 많은 분들께서 와주셔서
같이 노래하고 춤춰주시고 펜라이트를 흔들어주시거나 이름을 불러주시고
여러분들의 엄청나게 멋진 웃는 얼굴에 저도 굉장히 기쁘고 감동했습니다.
이런 재해지에 와서 제 눈으로 직접
재해지의 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좀 더 좀 더 많은 분들께서 재해지의 일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.
절대로 잊지 않습니다.
과거, 현재, 미래도,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 사건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.
모든 일어난 일에는 의미가 있습니다. 어떤 일이더라도 매우 소중합니다.
그걸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겨서 미래에 나아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.
그리고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.
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.
나는 지금 아이돌로서 활동하고 있다.
그러니까 노래하고 춤추며 많은 분들이 웃어주시고 기뻐하시도록
조금이라도 부흥을 돕고싶습니다!
진심으로 생각합니다.